수술 1일차 후기입니다!!

<바비라인 선정 이유>
여원장선생님이시기도 하고 실장님이 뭔가 다정하게 대해 주셔서 상담 때부터 끌렸어여
그리고 재수술하신 분들이 이 병원을 선택했다는 후기가 많아서 선택하게 되었슴다

<병원에 계신 분들이 얼마나 친절했는지>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셔 가지고 이것저것 자세히 물어봐도 잘 대답해 주시고 저한테 좋게끔 시간도 잡아주셨어여
피검사할 때 주사공포증 떄문에 일이 있었어가지고 걱정 엄청 많이했는데 수술해주시는 선생님들하고 실장님 모두 안심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잘 챙겨주셨어요
원장님께서 굉장히 어색하지 않게 대해주셨는데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매번 말씀하시면서 믿음이 갔구
대용량이라 수술은 오래 걸린 것 같아요
눈떠보니 회복실이었고 오래 푹 잘 잤다고 하시더라구여 ㅋㅋㅋ
제가 목이 너무 타서 찬물 부탁드렸는데 여러번 왔다갔다 해주신거 감사합니다!
수술해주셨던 선생님들께도 인사할라고 했는데 수술중이셔서 제대로 인사는 못드렸고 실장님하고 원장님께만 인사드렸어요
추석 끝나고 내달 말에 복부까지 예약 잡았습니다!

<실력이 을마나 짱짱한가>
일일히 포토샵으로 수정하고 비슷한 시점과 크기로 사진 회전하며 비교사진들 가지고 왔습니다
나혼자 알 수 없어 이런 느낌 ㅎ
확실히 달라졌죠? 새로 태어남 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
어깨도 넓고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살도 있어서 옷이 태가 안났거든요, 오버핏은 그냥 뚱뚱해 보이고..
그런데 이젠 그렇지 않아여
엄마가 수술 끝난 후 단추 셔츠? 같은 거 편하게 입으라고 강남 지하상가 가서 아무거나 사왔는데 압박복 입고도 그냥 들어가더라구요 심지어 남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럴수가 ㅠㅠㅠ
왜 이제야 했나 싶고 ...

여자원장선생님이어서 뭐 힘이 없어가지구 별로못뺸다 하시는거 다 ~ 구랍니다 ㅎㅎㅎ.. 이렇게 예쁘게 라인 잘 뺴주실 수가 없습니다.. 아프긴 아픈데 거울보는게 즐겁고 옷 살 생각에 행복해요

팔뚝 반타작 정도 나갔구 진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